주가가 낮을수록 상속세가 줄어드니 대주주 입장에서는 주가를 높게 유지할 필요가 없다.
러 활용 대북제재 판깨기? 북·러 정상의 협의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핵잠수함 개발에 나서겠다는 김 위원장과 북한 인사들에게 러시아의 군사시설 참관 자체가 족집게 과외인 건 분명하다.
다가서는 북·러와 달리 북·중관계는 상대적으로 삐걱거림이 감지된다.김 주석은 스탈린과 남침을 상의하고 차관과 전쟁 물자 지원을 약속하는 ‘조(북)·소 양국간 경제적 및 군사적 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1949년 2월 김일성 주석(당시 내각 수상)이 선물을 잔뜩 싸들고 스탈린 공산당 서기장을 찾은 게 대표적이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3년여 뒤.북미 협상 막히자 러시아행 첨단군사시설 ‘족집게 과외 전시 러 활용해 제재 무력화 중국과는 일단 거리두기 태세 외톨이 외교.
그런 점에서 김 위원장의 이번 러시아 방문은 여러 면에서 궁금증을 낳는다.
다음달 정찰 위성 발사를 공언하고.자립을 강조하는 북한이지만 대북제재와 3년 6개월 넘게 셀프 봉쇄에 따른 경제난의 돌파구도 필요했다.
단둥에서 진행하던 ‘외부인 접촉 무대를 블라디보스토크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이었다는 것이다.한·미 정보 당국자들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주목했다.
항공기로 3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김 위원장은 열차를 타고 열흘 간 평양을 비웠다.북한의 러시아 다가서기가 하루 아침의 결정이 아니었음을 보여준다.